아쿠아맨 (AQUAMAN, 2018) 감독 : 제임스 완 제이슨 모모아 (아서) 엠버 허드 (메라) DC 영화에 대한 기대는 ‘슈퍼맨 VS 배트맨’ , ‘저스트스 리그’ 이후로 버린 지 오래다. ‘아쿠아맨’역시 혹평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12월에 보고 싶은 영화 리스트에는 당연히 없었다. 그런 와중에 호평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번만큼은 다르다는 말이 대부분이었고 기대를 품고 영화관으로 향했다. 영화를 직접 보고 난 후 뜬소문에 불과했음을 깨달았고, 다시 한번 DC에 실망하게 되었다. 한껏 기대를 가지고 영화관을 찾아갈 사람들을 만류하고 싶어서 짧은 글을 써본다. 무료로 영화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2시간 반이라는 기나긴 상영시간이 아깝게 느껴질 정도였기 때문이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적어보자면, 아틀란..
케빈에 대하여 (We need to talk about Kevin, 2011) 감독 : 린 램지 관객수 : 47,206명 틸다 스윈튼 (에바) 에즈라 밀러 (케빈) 이번에 소개할 영화 ‘케빈에 대하여 (We need to talk about Kevin)’에 나오는 케빈은 악랄하고 잔혹한 꼬마로 보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케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죠. 하지만 하나의 공통점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 명의 케빈이 벌이는 장난의 시작은 누구에 의한 것이었는지, 어떤 이유에서 시작한 것인지 말입니다. 여기에 초점을 맞춘다면 에즈라 밀러가 연기한 케빈은 더 이상 잔혹하고 악랄한 꼬마로만은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아래에서는 조금 더 자세하게 영화에 대한 개인적..
영화 속 정신병원, 뇌엽절제술 는 1977년 개봉한 영화로 당시의 정신병원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정신병원에 어떠한 환자들이 수감되었는지, 환자들은 어떻게 다루어졌는지를 보여준다. 심각한 정신병이 아님에도 환자들은 병원에 수감되어 교도소보다 빡빡한 규율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규율을 어길 시에는 전기충격과 같은 비윤리적, 비과학적인 치료가 진행되기도 하였고,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뇌엽절제술이 행해지기도 했다. 환자들의 정확한 병명과 발병 원인도 모른 채 그들의 문제만을 강조했고, 순응만을 요구했다. 환자 스스로가 정신이상자임을 인정하게끔 하고 사회로부터 격리된 삶을 살도록 강요한 정신병원은 무형의 뇌엽절제술이나 다름없었다. 이를 거부하는 영화의 주인공 맥 머피에게는 물리적으로 뇌엽절제술이 행해진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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